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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욕 '특목고' 올해도 아시아계 장악…신입생 과반 차지
[AP=연합뉴스] 미국 뉴욕 공립 영재학교(특수목적고)의 '아시아계 초강세'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. 인종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입학시험 중심의 선발방식을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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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여친에 밥도 못 사준다'···이남자, 文에 등돌린 속사정
20대 남성이 자주 드나드는 온라인 커뮤니티엔 ‘찐따 존’이란 말이 유행한다. 취업 준비기, 빠듯한 형편으로 여자친구에게 밥을 사기 어려워진 시기를 의미한다. 선배 남성들이 “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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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여친에 밥도 못 산다' 20대 男, 文지지층 이탈 배경엔
회원들이 2017년 12월 10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페미니스트와 여성계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. [신인섭 기자]" src="https://pds.joongang.co.kr/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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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말정산 핵심 '카드공제' 축소 만지작…제로페이 활성화 유도
정부가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. 대신 소상공인의 카드 결제 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해 도입한 모바일 결제시스템인 ‘제로 페이’의 혜택을 확대하는 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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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지예 "여성 고위직 부족" vs 이준석 "왜 5대5여야만 평등이냐"
[MBC 100분 토론 ]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12일 '여성 임원 할당제' 등 여성 우대 정책들에 대해 "정부의 성평등 정책이 정량적인 부분에 집착하는 것 같다"고 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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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글중심] 남교사 할당제? “학교 폭력 대처에 필요” vs “역차별”
■ 「 [중앙포토] 교직 사회에서 여초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. 올해 서울 지역 초등 교사 합격자 중 남성은 15%에 그쳤습니다. 중·고등학교 교원도 남성 합격자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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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서울, 도로 위 아니더라도 집 지을 방법 많다
함인선 한양대 건축학부 특임교수 건축가 주택금융연구원은 연초부터 우울한 전망을 했다. 공급 부족으로 서울 집값은 올해도 오를 거란다. “정책 효과로 상승 폭은 둔화할 것”이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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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 - 집중분석] 20대 남성들에게 듣는 반문(反文)정서의 속살
2017년 4월 30일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열린 유세에서 시민들을 향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. "여권지지층 20대 분열…남자가 뿔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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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글중심] “억울하면 군대가라”, 군 ‘특별학점제’가 불러일으킨 논쟁
■ 「 [중앙포토] 한국에서 군 복무는 남녀 갈등에 등장하는 단골 주제입니다. 남성만 지는 국방의 의무를 보상해달라는 목소리가 높아질 때마다 형평성 문제가 불거지는 까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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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국방부 “군대서 열공 땐 조기졸업”…여성·보수 반발 우려
대학 재학 중 육군에 입대한 사병이 복무 중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을 최대 21학점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. 이를 통해 1학기 조기 졸업을 시키겠다는 취지다. 국방부가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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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軍 "열공 병사 대학 1학기 조기졸업"···여성 반발 우려
대학 재학 중 육군에 입대한 사병이 복무 중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을 최대 21학점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. 이를 통해 1학기 조기 졸업을 시키겠다는 취지다. 국방부가 11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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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출의 3% 과세한다더니…EU ‘구글세’ 부과 무산되나
구글과 페이스북, 애플, 아마존 등 거대 정보통신기술(ICT) 기업에 ‘디지털세(Digital Tax)’를 부과하려는 첫 글로벌 시도가 난항을 겪고 있다. 관련 논의가 불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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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일부터 유류세 내리지만…중구·강남은 혜택 늦을 듯
유류세 인하를 앞두고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. 주유소들이 인하된 가격으로 제품을 들이기 위해 재고를 줄이고 있어 소비자들이 예상보다 이른 시기에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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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즈 칼럼] 유류세 인하, 취약계층 역차별 없도록 설계를
송상석 녹색교통 처장 정부가 유가 상승에 따른 서민의 부담을 줄이겠다며 유류세 인하를 검토 중이라고 한다. 다음 달 중 유류세를 10% 안팎으로 인하하여 서민 가계의 가처분 소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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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성적은 좋지만 인성은 낮아" vs '아시아계 인종차별"
미국 하버드대가 아시안 학생을 차별했다며 제기된 행정소송 재판이 15일(현지시간) 개시됐다. 신입생 선발과정에서 아시안 학생을 차별했다는 이유로 행정소송에 들어간 미국 캠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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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입생 전원 ‘다문화 학생’인 대림동 초등학교…서울 첫 사례
[사진 대동초 홈페이지 캡처] 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대동초등학교의 올해 신입생 72명 전원은 다문화 학생이다. 신입생 전원이 다문화 학생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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택배료 신고제 땐 제살깎기 경쟁 … 기사 처우만 나빠질 수도
정부발(發) 원가 공개 ‘폭풍’에 휩싸인 대표적인 영역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내년 1월을 목표로 추진 중인 프랜차이즈 원가 공개다. 정부는 당초 가맹점주가 본부로부터 반드시 사야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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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양성희의 직격 인터뷰] “20대 여성들, 성정치혁명으로 세상을 바꾸고 있다”
━ 여성학자 이나영 중앙대 교수 이나영 교수는 속사포 같이 명쾌한 답을 쏟아냈다. ’지금 20대 페미니스트들이 던지는 사회적 의제들을 기성세대가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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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치 또 ‘골목상권’ 족쇄 … “질 좋은 먹거리 선택권 제한”
지난해 식품 대기업 대상은 세계 40여 개국에 약 490억원어치의 ‘종가집 김치’를 수출했다.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국내 마트나 면세점에서 사가면서 ‘본토 맛이 살아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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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식 세계화 대표주자 김치를 골목상권으로 묶은 정부
지난해 식품 대기업 대상은 세계 40여개국에 약 490억원 어치의 '종가집 김치'를 수출했다.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국내 마트나 면세점에서 사가면서 '본토 맛이 살아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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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음원 저작료 인상 딜레마 … 유튜브만 좋은 일?
━ 정부 음원료 수익 배분율 변경 추진 “가수·작사·작곡자들의 생계를 위해 더 많은 음원 수익을 배분할 필요가 있다.”(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) “정부가 창작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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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S·구글·페이스북 … 인재 앞에 성차별 없는 글로벌 기업
애플ㆍ페이스북ㆍ구글ㆍ마이크로소프트ㆍ인텔 등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들은 다양성을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는다. 하지만 현실에선 이들 기업도 ‘백인 남성’의 비율이 월등히 높다.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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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남자답게 아닌 ‘사람답게’ 살기 위해 페미니즘 필요”
━ 남자인 나는 왜 페미니스트가 되었나 아직까지 한국 사회에서 남성 페미니스트들은 이단아 같은 존재다. 남초(男超) 커뮤니티에서는 “여자 편 든다”며 비난받기 일쑤고 일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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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또 SOC 예산 나눠먹기 증액 … 호남 3304억, 영남 3596억
원내 39석인 국민의당이 사회간접자본(SOC) 예산을 가장 ‘쏠쏠하게’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. 자유한국당도 영남지역에서 SOC 예산을 대거 얻어냈다. 6일 중앙일보가 기획재정부가